미슐랭 가이드 2016에서 쿠시카츠집을 찾아보았습니다. 특이하게 도쿄를 시작으로 만든 가이드라 그런지 쿠시카츠라 표시하지 않고 쿠시아게(Kushiage)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쿠시카츠의 도시, 오사카가 가장 많은 업소가 소개되어 있네요.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가게도 3군데나 되네요.그중 두군데는 이미 알고 있거나 가봤던 곳인데 한군데는 전혀 모르던 곳이군요. 다음 방문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가게는 1. 와사비(Wasabi) - http://www.hozenji-wasabi.jp - 난바 인근의 호센지 요코초 골목에 있습니다. - http://gm.gnavi.co.jp/shop/0220163141/ 2. 로쿠카쿠테이 - 쿠로몬시장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 특이하게 맥주나 하이..
쿠시카츠란 무엇인가?串カツ, 串かつ, 串揚げ 오랫동안 쿠시카츠에 대해 연구하면서 내린 정의를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쿠시카츠는 1929년 일본 오사카지역의 '다루마'라는 집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음식으로, 육류, 해산물, 채소 등의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꼽아서 튀김옷과 빵가루를 묻혀 튀긴 것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구분하면,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에서는 '쿠시카츠'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두껍고 촉촉한 튀김옷을 입혔으며, 큰통에 담겨있는 우스타 기반의 소스에 깊게 담궈서 먹는다. 튀김옷의 두께가 타 튀김에 비해서 매우 두꺼운 편이라 몇개만 먹어도 충분히 끼니를 대신할 수 있다. 어려웠던 일본의 경제상황속에서 적은 돈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의 음식이다. 간사이 지역..
일본음식이 넘치는 서울,'숯불닭꼬치' 불리었던 '야키토리'는 한국의 전통이 된 것 처럼 한상권내에서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활어회에 익숙한 횟집문화에서 사시미라고 불리우는 숙성회로 그것도 모듬회로 승부하는 '이자카야' 또한 너무 많아 선택이 어렵다. 초밥은 유명(또는 고가의) 초밥집 뿐만 아니라. 미드사이즈 스시야로 언급되며, 좋은 스시야 출신의 실력있는 요리사들을 찾아 스시를 즐기는 사람의 수도 엄청나다. 일본음식이 넘친다고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요리사의 능력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가게들이 많지만'라멘', '야키토리'. '사시미' 등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대한민국 서울은 일식문화의 최전선이 된지 오래다. 심지어 일본 현지에 가서 먹었던 일..